▲ 태풍'콩레이'에 발빠르게 대처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신안군은 제25호 태풍'콩레이'의 북상에 대비하여 지난 4일 오전 읍·면장 영상회의를 통한 대책회의를 여는 등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강한 중형급 태풍인'콩레이'는 강풍과 많은 비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며, 토요일 새벽에 제주 해상을 지나서 일요일에는 독도 부근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자연재난매뉴얼에 따른 사전현지 점검·정비 등을 위해 읍면에 군청 각 부서장을 행정지원관으로 파견·출장 조치하여 침수우려지구 예찰, 취약계층 케어, 태풍대처요령 홍보, 인구밀집지역 배수로 정비, 소형어선 육지 인양 결박, 배수갑문 점검, 소형부잔교 등 8개 분야 3,400여개소에 대해 안전조치를 할 계획이다.

대책회의에서 박경곤 부군수는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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