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미래비전 제시와 전략사업 발굴에 대한 의견수렴

▲ 민선 7기 미래비전 제시와 전략사업 발굴에 대한 의견수렴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영광군은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준성 군수, 강영구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읍·면장 그리고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영광군 발전 종합계획 수립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착수보고회 이후 본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광주전남연구원의 6개월여 동안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자로 나선 광주전남연구원의 김동주 박사는 영광군 전역을 1중심 3생활권으로 나누고 1중심권은 도시재생활성화지구로 정주환경단지 특화지역, 북부해안권은 에너지특화기술 R&D지구 서비스고도화지구, 서부해안권은 해양특화지구 웰니스 힐링거점지대, 남동내륙권은 6차산업화 지원지역인 휴양체류 특화지대로 구분하는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2025 영광군 종합 발전계획'은 오는 2025년 영광군의 발전상을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인가를 계획하는 우리 군의 발전 로드맵”이라며 이날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완성도 높은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사업계획을 수정·보완하고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금년 12월경 최종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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