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부터 매년 장학금 기탁

▲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장학금 기탁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무안군은 8일 무안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써 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무안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승달장학금을 기탁하였으며 올해에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우리지역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승달장학금을 흔쾌히 기탁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기탁하신 장학금은 우리군 학생들이 앞으로 무안군을 이끌어갈 수 있는 훌륭한 인적자원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을 뜻깊게 사용할 계획이며, 찾아오는 교육도시 무안건설을 위해 교육발전에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지난 1994년에 설립되어 군비 출연금, 기부금 등 106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098명에게 16억 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청소년들이 학업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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