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문화체육·지역경제 등 3개 분야 3명 수상

▲ 사회봉사·문화체육·지역경제 등 3개 분야 3명 수상
[현장뉴스 = 조인호 기자] 광주 동구는 ‘제22회 동구민상’ 수상자로 사회봉사부문 유관종 문예체육부문 최규범 동구배드민턴연합회장 지역경제부문 김성관 동명동자율방범대장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최근 동구민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동구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해 이들을 수상자로 최종 선정하고, 충장축제 마지막 날인 지난 9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회봉사부문 유관종 수상자는 경찰공무원 퇴직 후 10여 년 동안 교회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식당’ 배식봉사, 주2회 병원 호스피스 봉사활동, 노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 체조지도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체육부문 최규범 수상자는 동구배드민턴연합회장으로 동호인들 화합에 기여하는 것을 물론 동구 체육발전 및 동구민 건강증진에 노력해온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무등산사랑 배드민턴 대회’를 4년간 성공적으로 개최해 광주 대표 배드민턴대회로 자리매김하는 등 생활체육발전에 기여했다.

지역경제부문 김성관 수상자는 자율방범대활동을 하면서 동명동 안전지킴이 역할을 함은 물론, 주민들 뜻을 모아 동명1구역 재개발구역 해제를 추진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선정되게 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애향심을 가진 지역민들의 자발적 봉사와 참여야말로 동구발전의 큰 원동력이다“면서 ”동구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헌신봉사하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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