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쌀로 빚어 가을에 가장 맛있는 프리미엄 생막걸리

▲ 전라남도
[현장뉴스 = 김달중 기자] 전라남도는 10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술로 장흥 안양주조2공장의 ‘숲향벼꽃 술도깨비’를 선정했다.

‘숲향벼꽃 술도깨비’는 100% 국내산 찹쌀, 햅쌀, 헛개, 표고, 여주, 국화가 주원료다. 전통과 현대의 맛이 어우러져 신선하고 산뜻하며, 숙취가 없는 프리미엄 생막걸리다.

안양주조2공장은 집안 대대로 내려온 옛 전통 제조방식을 고수하고,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생약초 포제법 발효기술 등의 특허를 받아 현대화된 시설에서 생산해 국가 술 품질인증을 받은 업체다.

또한 지난 2008년 농림부로부터 대한민국 남도 대표주로 선정됐고, 2010년 YTN ‘대한민국 명주 선정’ 편에 방송됐다. 2016년에는 중소기업청과 함께 발효약주, 탁주를 중국 및 동아시아에 수출했다.

최청산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통술 산업은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을 고부가가치화 하는 효과가 있다”며 “유통기반 구축 및 홍보를 통한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술도깨비 막걸리는 25병 한 박스에 3만 5천 원, 누룩꽃은 1병에 2만 4천 원, 청화몽은 1병에 2만 5천 원으로 전화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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