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 우수기관 선정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곡성군이 2018년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평가 조사 분석 결과, 전국 82개 군 단위에서 종합경쟁력 10위권 내의 상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KLCI 평가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지방자치경쟁력을 평가하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조사·분석해오고 있다. 총 43개영역 94개의 객관적 지표로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 곡성군은 기초 군단위 경영자원부문 4위, 경영활동부문 5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점수를 받아 처음으로 10권 내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민선 6, 7기 들어 군민 개개인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과 보다 나은 삶을 위한 공동체 조성 및 생활여건 개선 노력들이 객관적인 지표로써 하나둘 드러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지방분권시대, 지방자치 경쟁력 상승은 의미 깊은 결과’라며, “이 같은 성과를 신호탄으로 민선7기 들어 본격 추진 중인 곡성군 100년 대계 사업들이 뿌리를 내리면 군민행복지수 1위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100년 대계 사업의 큰 축으로 지역경제를 북돋을 3개 권역별 특화사업과 ‘아이 교육만큼은 곡성에서!’라는 포부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자연 속의 창의교육’을 역점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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