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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유정책, 생활 속 나눔으로 자리매김시·공공기관·민간 등서 9개 분야 2214개 자원 발굴·공유
   
▲ 광주광역시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공유 정책이 공공과 민관 보유자원을 함께 나누는 생활 속 공유로 확고히 자리 잡아가고 있다.

광주시는 민주·인권·평화의 광주정신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공유도시 광주’를 목표로 지난 2013년 ‘공유촉진조례’를 제정하고 위원회를 구성·운영하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공유정책을 추진해 왔다.

현재 시 공유서비스는 광주시, 자치구, 공공기관과 민간의 주차장 107곳, 회의실·강당·공연장 240곳, 체육시설 419곳, 화장실 1304곳 등의 공유공간과 자전거 대여소 62곳, 장난감 도서관 8곳의 공유물품 대여 등 9개 분야 2214개의 공유자원을 발굴해 시민에게 개방·운영 중이다.

지난 3월부터는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 공용차량 23대를 주말이나 공휴일에 사회적 취약계층에 무상 제공하는 ‘공용차량 공유서비스’를 실시해 현재까지 1300여 명이 이를 이용해 가족여행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했다.

또한, 기관, 대학 등으로부터 재능기부를 받아 2015년부터 시에서 구축해 운영 중인 온라인 지식공유 플랫폼 ‘아리바다’는 현재까지 교양, 인문, 재능 나눔 등 동영상 287편의 강좌를 제공해 이용자가 최근 28만 건을 돌파했다.

올해는 혁신도시 내 주요 공공기관들과 지식공유 협약을 추진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형 공유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지난해에는 광역지자체 최초로 남구 진월동에 ‘광주공유센터’를 개소하고, 생활용품· 유아물품· 캠핑용품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한 공유물품을 대여하고 다양한 재능·경험을 체험·교육하는 공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내년에는 시민들의 공유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동구, 서구, 북구 에 ‘자치구 물품공유센터 구축’을 지원해 시민 호응도가 높은 공유물품을 마련하고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와 민간 공유자원의 검색, 사진, 위치 전화번호 등 정보를 시민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유광주 포털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가 해마다 늘어 올해 9월 현재 누적이용자만 3만7673명으로 하루 평균 138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내년에는 실시간 예약 결제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주시청 시민광장에서 ‘제3회 광주공유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공유책장, 공유자동차, 공유자전거 전시 및 공유체험과 함께 매직풍선 만들기, 버블쇼, 동극 등 다양한 무대공연행사를 준비했으며, 아름다운 가게에서 주관하는 광주지역 난치병 지원기금 마련을 위한 ‘빛고을 나눔장터’와 최초 협업해 시민들에게 보다 풍성한 가을맞이 가족나들이 행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승 자치행정과장은 “시민들의 공유활동은 이웃간 단절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의식을 활성화시키는 핵심가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공유가 광주시민의 생활 속에서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정 기자  field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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