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스타트 내가 만드는 미래 코딩프로그램 운영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곡성군이 학령기 아동의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주2회 코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딩은 컴퓨터 프로그램밍의 다른 말로 우리가 사용하는 사람의 언어를 컴퓨터 언어로 변경해 입력하는 것을 말한다. 코딩교육은 단지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코딩을 통해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을 배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코딩교육이 2019년부터 초등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시행된다.

곡성군의 ‘내가 만드는 미래’교육도 단순히 지식을 암기하는 것이 아닌 아동 스스로 재미를 느끼고 상상력을 동원해 자신만의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컴퓨팅 사고력 유도를 핵심으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의 주요 내용을 아동의 흥미에 맞춘 자율주행자동차, 드론, 이모티콘 만들기, 3D프린팅 등 놀이와 체험 중심으로 구성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는 한 아이의 부모는 ‘다양한 코딩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역량 배양과 진로 탐색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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