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성과 공유 위한 공연 및 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영

▲ 남구(광주광역시)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광주 남구는 동주민센터와 평생학습기관 등지에서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평생학습에 함께 해온 남구 주민들의 학습 결과물을 발표하는 ‘제4회 남구 평생학습 축제’를 오는 18일 봉선동 유안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평생학습에 대한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구愛 자랑, 활력 넘치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 기관 및 학습 동아리, 수강생, 주민 등 1,000여명 가량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이날 공연과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동주민센터와 평생학습 단체 및 동아리 등에서 갈고 닦은 평생학습에 대한 결과물을 22만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오전 10시 평생학습 참여자들의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성인 문해교육에 참가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손수 작성한 시화전이 열리며, 올해 구청에서 열린 우리말 글짓기 대회에서 상을 수상한 어르신들에게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밖에 오전 11시부터는 평생학습 단체 및 동아리들의 공연이 연달아 개최되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평생학습에 대한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평생학습기관과 주민이 참여하는 평생학습 축제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남구의 평생학습 추진 성과와 역점시책 사업인 문화교육 특구 기반 조성 사업에 흐름도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그동안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평생학습 동아리를 꾸준히 육성해 대한민국 평생학습 특별상 등을 수상하는 등 평생학습도시 기반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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