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 동신대 봉사단체, 결손 가정 주거정비 봉사
[현장뉴스 = 나마리 기자] 나주시 동신대학교 총무팀 교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 ‘실력;동신’ 봉사단원들은 지난 10일 세지면 송제리에 거주하는 다자녀 결손가구의 주거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실력;동신팀의 요청으로 세지면이 해당 가구와 결연을 맺으면서 추진됐다. 봉사단은 두 차례의 방문이후 열악한 주거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날 단원들은 교내 소유의 굴삭기와, 트럭 2대, 기계톱 등 장비를 동원, 집 뒷마당 대나무 벌목을 시작으로 마당에 쌓여 있던 폐기물 2톤가량을 수거했다.

육남매의 어머니 A씨는 “집안 마당을 점령하다시피 했던 생활폐기물을 어떻게 치워야하나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관심과 도움을 주시니 감격스럽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김인자 세지면장은 “봉사단의 자발적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인적, 물적 자원 개발 및 연계로 모든 주민이 행복한 사회공동체 구현에 힘써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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