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장애는 여러분의 꿈을 이루는 데 결코 장애물이 될 수 없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장이 12일 오후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 1층 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대표 선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용섭)는 12일 오후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 1층 체육관에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광주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종합순위 11위를 목표로 필승을 다짐했다.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리며 광주시는 23개 종목에 선수 319명, 임원 및 보호자 133명 등 총 452명이 참가한다.

이날 결단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이명자 광주시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장재성·조석호·김용집·나현·정순애·김학실 시의원들과 기관단체장 및 경기 종목별 회장, 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장이 12일 오후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 1층 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들에게 격려말을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무더운 여름 내내 흘렸던 땀방울이 값진 승리의 기쁨으로 다가올 날이 머지않았다.”면서 “장애는 여러분의 꿈을 이루는 데 결코 장애물이 될 수 없다.”고 격려했다.

이어 “강인한 정신력과 치열한 도전, 그 안에 영글어진 땀과 열정으로 넘지 못할 산이 없고, 건너지 못할 강이 없다”며 “여러분이 가는 길이 곧 승리의 역사”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도 150만 광주시민이 한 마음으로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겠다.”면서 “여러분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 후회없는 경기를 치르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라며 선수 한분 한분이 자랑스러운 광주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장이 12일 오후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 1층 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한편 이날 결단식에는 장애인체육 발전과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단 사기진작을 위해 광주를 대표하는 관계기관 및 지역 기업체에서 격려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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