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부경찰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서 ‘불법촬영 제로(ZERO) 캠페인’ 전개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광주북부경찰서(서장 양우천)는 지난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아 야구 팬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근절 홍보캠페인에 나섰다.

광주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직원들은 이날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KIA타이거즈 홈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근절 홍보활동을 펼쳤다.

‘다 함께 3GO! 찍지말고! 유포말고! 검색말고!’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캠페인은 불법촬영 근절과 피해자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피켓 홍보와 함께 자체 제작한 홍보물을 현장에서 배부했다.

광주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근절을 위한 작은 행동이 불법촬영과 같은 성범죄를 사라지게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치안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인식개선 및 근절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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