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광산구을 지역위원회]


- 황룡강변 일대 걸으며 곳곳 쓰레기 수거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13일(토),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을 지역위원회가 당원과 함께하는 일석이조 환경보호 운동 ‘플로깅 대회’를 개최했다.

스웨덴어 줍다(plocka upp)와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은 최근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일석이조의 환경보호 운동으로, 광주광역시 정당 중에서는 광산을 지역위가 처음으로 진행했다.

김광란, 이정환 광주시의원, 김은단, 조영임, 강장원, 이귀순, 이영훈 구의원 등을 비롯해 여러 당원과 가족들이 참여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각자 쓰레기봉투를 들고 송산유원지~황룡강변 부근(약 4km)을 걸으며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부피가 큰 쓰레기나 위험해 보이는 산책로의 사진을 찍어 구청에 제보하기도 했다.

이우형 수완당원협의회위원장은 “당원들과 함께 운동도 하고 쓰레기도 주우며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며, “당 활동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추후에도 일반당원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을 지역위는 이달 말부터 동별 거점을 찾아다니며 시민들에게 민주당의 정책을 홍보하고 여론을 듣는 <미니 정책엑스포>를 준비하는 등 당원들이 일상에서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Fun광산'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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