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여성단체 그동안 모아진 수익금 기탁
[현장뉴스 = 이재선 기자]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일, 4월에 추진하였던 ‘아나바다 나눔장터’ 운영이익금과 지금까지 헌옷 수거사업으로 모아진 수익금을 합쳐 100만 원을 강진미래의 희망이 되어 줄 지역 학생들의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수익금은 ‘아나바다 나눔장터’ 행사 개최 한 달 전부터 기관·단체장 및 군청 공직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증받은 물품을 수집·손질하여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익금을 만들었으며, 또한 회원들이 9월까지 헌옷을 수거하여 만든 수익금까지 합쳐져 지역교육에 사용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군민장학재단에 기탁하게 된 것이다.

윤순옥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 어려운 이웃 청소봉사, 나눔장터 운영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수익도 창출하고 얻어진 이익금을 불우한 이웃에게 골고루 나눠드리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는 9개 단체 1,200여 명의 회원이 농촌지역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의식 증진을 통해 지역사회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여성단체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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