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화순군에 따르면 김문자·김숙희씨는 이번 행사에 화순군 대표로 참가하여 뽕잎 차조밥, 새송이 우거지 들깨탕, 더덕 타락죽, 흑염소 오채말이, 복숭아 배추김치, 파프리카 과일 물김치 등 화순군 특산물로 꾸민 ‘오색건강밥상’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았다.
전시부 경연에는 화순군 대표로 임영숙씨가 참가하여 파프리카를 주제로 파프리카순 묵밥·묵나물, 파프리카 무쌈말이·밀전병 등 음식작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199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5회째로 금년에는 “남도에서 퍼지는 맛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시·군 진설음식 및 대표음식 전시, 남도 음식경연대회, 시·군 농특산물, 식자재 및 용품 전시 판매 등이 진행됐다.
조영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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