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공예, 생활작품 만들기 등 경로당 이용 문화 개선

▲ 한지공예, 생활작품 만들기 등 경로당 이용 문화 개선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화순군은 문화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어르신 문화일자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화순군은 공개모집을 통해 월드유스비전 화순군지회와 전통문화연구회를 문화일자리 교실 운영단체로 선정했으며, 10월말까지 경로당 12개소에서 150여명의 어르신들과 전통한지를 이용하여 실생활에 필요한 쌀독, 서랍장 등과 손거울, 쿠션 등 공예작품을 만들었다.

문화일자리 교실 운영으로 단조로운 경로당 이용 문화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의 자기계발 및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마련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어르신 일자리 교실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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