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

▲ 치매안심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보성군은 지난 15일 보성종합사회복지관을 치매극복 선도 기관 2호로 지정했다. 지난 달 12일 보성군노인복지관을 제1호 치매극복 선도 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오는 19일에는 보성군장애인복지관을 3호 기관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보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선도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조기 발견을 비롯하여 치매 예방·치료를 위한 홍보 활동을 협력하는 등 치매 걱정 없는 뇌 건강수도 보성 만들기에 동반자로 함께한다.

치매극복 선도 기관은 기관 구성원 전체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치매안심 사회문화 조성에 관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기억지킴이로 역할을 수행하는 치매친화기관이다.

선종완 보건소장은“치매극복 선도 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여 치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공동체 보성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1월 개소한 보성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상담부터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노인 실종예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1월 말 정식개소를 목표로 보성읍 주봉리에 344㎡ 규모의 치매안심센터를 건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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