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지도사 양성과정은 관내 거주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음악치료 근육 운동 인지 놀이 운동 창의력 훈련 노인 건강 운동 회상훈련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시간은 총 70시간으로 이론교육 50시간, 현장실습 오후 8시간으로 진행된다.
보성군은 2016년부터 치매예방지도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지도사 과정 수료자는 60명이다. 현재 20여 명의 지도사가 관내 30개 경로당에서 치매예방활동 및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 군은 치매예방의 필요성을 지역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늘려갈 방침이다.
보성군노인복지관 박찬숙 관장은 “치매예방지도사 교육이 교육에만 머물지 않고, 우리지역에서 실질적으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오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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