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기 치매예방지도자 양성과정 개강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보성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5일 보성군노인복지관에서 30여 명의 수강생과 함께 “치매예방지도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치매예방지도사 양성과정은 관내 거주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음악치료 근육 운동 인지 놀이 운동 창의력 훈련 노인 건강 운동 회상훈련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시간은 총 70시간으로 이론교육 50시간, 현장실습 오후 8시간으로 진행된다.

보성군은 2016년부터 치매예방지도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지도사 과정 수료자는 60명이다. 현재 20여 명의 지도사가 관내 30개 경로당에서 치매예방활동 및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 군은 치매예방의 필요성을 지역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늘려갈 방침이다.

보성군노인복지관 박찬숙 관장은 “치매예방지도사 교육이 교육에만 머물지 않고, 우리지역에서 실질적으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