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는 전동평 영암군수의 기념사를 비롯한 박경례 전라남도 파크골프협회 회장, 김상선 영암군 파크골프협회장, 등 내외귀빈이 참석하여 참가선수들을 격려하고 파크골프 저변확대와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건강증진 및 화합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파크골프란 파크와 골프의 합성어로 86cm이하 길이의 나무로 만든 파크 골프용 클럽1개와 일반 골프공보다 크고 부드러운 플라스틱 공을 사용하여 작은 부지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파크골프는 노령화사회와 100세 시대에 걸맞는 최고의 생활체육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어버이세대, 아들세대, 손자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삼세대 운동’으로 세대간의 소통을 위한 훌륭한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영암군은 파크골프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만여평 부지에 36홀 규모를 갖춘 친환경 잔디구장과 주차장, 가로등 정비, 배수로 정비 등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춘 대불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게 됐다.
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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