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복지 전용차량 7대 읍면에 전달...현장중심 복지 한층 강화

▲ 복지 챙기러 달린다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장성군이 현장 중심 복지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장성군은 16일 장성군청 광장에서 유두석 군수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을 갖고 7개 행정복지센터에 전기차량을 각 1대씩 전달했다고 밝혔다.

복지 차량을 전달받은 지역은 장성읍, 진원면, 남면, 동화면, 서삼면, 북일면, 북하면 총 7개 읍면이다. 장성군은 지난해 1차적으로 삼서면, 삼계면, 황룡면, 북이면에 복지차량을 보급한 바 있어 이제 11개 읍면 모두 복지 전담차량이 갖추게 됐다.

‘맞춤형 복지 차량’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복지 서비스 업무에 활용된다. 취약계층 생활실태 조사를 위해 방문상담을 하거나 물품 지원할 때 전용 차량으로 쓰일 예정이어서 복지 공무원들의 기동력을 한층 높이고, 복지 수요도 발빠르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7대 모두 전기차로 구입해 정부의 전기자동차 보급 정책에 발을 맞추는 한편 환경 개선에도 군 관계자는 “11개 읍면에 복지 전담 차량이 갖춰짐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복지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며“이제 읍면 행정복지센터가주민과 가장 밀접한 위치에서 행정 서비스를 수행하는 읍면사무소를 복지 허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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