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남진시니어 합창단 전남도 합창대회 2년 연속 우수상
[현장뉴스 = 이재선 기자] 장흥군은 지난 15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개최된 ‘제4회 전남도 시니어 합창경연대회’에서 장흥군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남진 시니어 합창단이 전남 25개팀의 경쟁을 뚫고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날 합창단은 지정곡 ‘오빠생각’과 자유곡 ‘새야새야 파랑새야’를 노래해 마음을 울리는 화음으로 호평을 받았다.

심정희 단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좋은 결과를 이뤄 기쁘고 지난 2월부터 꾸준히 지휘자님과 단원들이 함께 한음한음 화음을 맞춰나간 결과라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합창단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남진 시니어합창단은 2017년 4월 창단 이래 장흥군노인복지관 프로그램으로 주2회 지속 운영되고 있으며, 정남진물축제,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개막식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해 합창공연을 선보이며 지역사회 신 노년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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