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회(의장 강기석)는 16일 회의실에서 의원 국외연수 심사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국외 연수 심사를 개최했다.

[현장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서구의회(의장 강기석)는 16일 회의실에서 의원 국외연수 심사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국외 연수 심사를 개최했다.

위촉된 공무국외연수 심사위원은 7명으로 당연직인 의회 김태영 부의장과 의회운영위원회 박영숙 의원 그리고 위촉직 대학교수 3명, 시민사회 단체2명 등으로 구성 됐다.

김태영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격적인 지방분권의 시대를 맞이하여, 주민의 대표기관인 지방의회가 주민복리 증진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의원 공무국외연수는 구정 시책과 연계한 분야별 중점테마를 설정하여 내실있게 추진하고 연수 전체를 투명하게 공개해 의원 국외연수에 대한 주민의 걱정을 불식시켜 선진의회상 구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공무국외연수심사위원회에 위촉된 위원들은 오는 11월 6일부터 11월 14일까지 9일간 실시할 예정인 연수 계획에 대해 연수의 필요성 및 적합성, 연수국의 타당성, 구정업무의 활용도 등을 심의했다

이번 의원 연수단 구성은 서구의회 의원 및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북유럽 3개국(영국, 프랑스, 이태리)을 방문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인 양길승 호남대교수(부위원장)는 “연수국의 기관, 시설, 도심재생지 등 방문도 중요하지만 도시 역사를 활용한 관광인프라 구축 등을 보고 배우자”며 광주의 중심 서구가 관광자원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 연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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