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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뉴스 = 조인호 기자]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악극‘이별의 부산정거장’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악극 ‘이별의 부산정거장’은 우리 부모님 세대의 힘겨웠던 삶의 이야기를 악극으로 재조명하여 어르신들은 그 시절의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젊은 세대들은 부모님 세대를 이해하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악극은 지역의 연극인들과 가수, 아코디언 연주자가 참여해 뼈저리게 아프지만 현명하고 용감했던 한국정쟁의 이야기를 추억의 노래와 사랑이야기로 엮어서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라고 한다.

공연일정은 25일 오후 3시, 26일과 27일에는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이며, 입장권은 티켓링크 또는 문화예술회관 방문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한다. 관람료는 전석 4,000원이며, 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어르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모?부자 가족세대, 다문화가족, 3자녀이상증 소지자, 장기?인체조직 기증 등록증 소지자, 순천문화예술회관 정기회원, 초?중?고교생, 30인 이상 단체 등에게는 50%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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