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회 노인의 날 행사 성료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제22회 암태면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6일 암태면 신안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박우량 신안군수, 김용배 군의회의장, 김문수 도의원, 군의원, 향우민, 유관기관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이수밸리 컴퍼니의 밸리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 암태초등학교 사물놀이, 은암어린이집의 재롱잔치, 생활개선회의 북춤공연을 식전행사로 진행 하였으며 기념식과 오찬, 식후행사로는 민주평화통일협의회의 백두한라예술공연단의 공연이 진행되어 다채롭고 즐거운 어울림 자리가 됐다.

표창수여식에서는 이웃과 사회에 헌신하신 김준호씨가 모범노인 표창을 수상했으며, 조총화씨가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을 수상했다. 또 모범단체상은 신석경로당에서 수상 영광의 기쁨을 누렸다.

김응수 노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들이 지금까지 소중하게 쌓아 온 삶의 경륜과 지혜가 조금이나마 지역 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고, 여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자”고 강조하며 기념사를 마쳤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격려사에서 “머지않아 개통 될 천사대교로 암태가 신안군의 관문이자 교통의 중심지로 될 것이며, 앞으로 주요 도로변 소규모 직판장과 농가 소포장재 지원 등을 통해서 주민 직거래 소득 증대 방안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강조하며 “행사를 준비한 노인회 및 여성단체 회원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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