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동항 바다정원 등에서 버스킹공연 개최

▲ 녹동항 바다정원 등에서 버스킹공연 개최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전남 고흥군은 오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16일간의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버스킹공연, 캠핑여행객 대상 이벤트 운영과 주요 관광시설 입장료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5일과 11월 3일에는 각각 우주발사전망대,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25일 우주발사전망대에서는 누리호 시험발사체의 발사장면을 눈으로 볼 수 있어 공연과 함께 주는 감동이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아빠와 함께 우주캠핑'은 해창만 오토캠핑장에서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하며 모두투어를 통해 참여 신청한 가족단위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다. 관광지 스탬프 투어를 통해 기념품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매일 일정량 제공되는 고흥산 식자재를 재료로 캠핑 요리를 만들어 SNS에 올리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군은 할인쿠폰 소지자에게는 분청문화박물관, 우주발사전망대 등 주요관광시설의 입장료 할인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할인쿠폰은 가을 여행주간 공식사이트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군관계자는 ‘이번 가을 여행주간에는 가족과 함께 캠핑을 계획하고 있거나 친구나 연인과 함께 소소한 나들이를 떠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더없이 좋은 추억을 남겨줄 것’이라며 ‘여기에 더해 누리호 시험발사체 시험발사가 맞물려 있어 우리나라 우주과학의 희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고흥에서 꼭 잡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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