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생활체육공원서 체육대회·체험부스 운영 등

▲ 동구(광주광역시)
[현장뉴스 = 조인호 기자] 광주 동구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용산생활체육공원에서 ‘제4회 지역주민나눔축제 다함께 동동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이 나눔을 통한 소통과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유관기관들이 연계·협력한 복지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축하공연과 한마음체육대회로 꾸며진다. 체육대회에서는 풍선기둥 쌓기, 낙하산 메고 달리기, 큰 공 굴리기 등이 진행된다.

더불어 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동구시니어클럽 등 16개 유관기관이 22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가족사랑 스탠드만들기, ‘안녕히 주무셨어요?’ 엽서 작성,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이 나눔과 봉사 주체가 돼 따뜻한 마을공동체로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민·관 협력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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