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찾아가는 마을학교 설명회 개최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함평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9개 읍면 마을 리더, 공무원 등 총 8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찾아가는 마을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함평군과 전남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설명회는 김영주 ‘작은도서관 봄’ 관장이 강사로 나서 마을공동체 만들기의 필요성과 방법을 설명했다.

또 윤영민 담양 운수대통 산촌 생태마을 위원장은 직접 추진했던 마을공동체 사업의 생생한 경험담과 운영사례 등을 소개했고, 전라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과 전남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의 사업내용 설명도 이어지며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윤행 군수는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의 주인은 바로 주민”이라면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보다 다양한 유형의 공동체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올해 전남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2개 공동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군 자체 공모사업에도 총 9개 공동체에 4,500만 원의 군비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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