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외식업보성군지부·보성군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 가져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보성군 김철우 군수는 지난 16일과 17일 한국외식업중앙회 보성군지부, 보성군어린이집연합회와 각각 간담회를 가졌다.

16일 한국외식업중앙회 보성군지부 운영위원과의 간담회에서는 외식업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외식업보성군지부 운영위원들은 “관광보성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책임감을 느끼며 음식의 맛과 위생, 친절서비스로 내년에 실시하는 전남도민체전 성공개최와 보성군 이미지 쇄신을 위하여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군수는 “관광의 꽃은 그 지역의 음식이며 우리지역은 꼬막뿐만 아니라 낙지, 짱뚱어, 전어 등 계절별로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 있으니, 보성을 찾는 관광객이 사계절 제철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대표음식 브랜드화와 홍보를 통해 음식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17일 보성군어린이집연합회 임원과 어린이집 원장 등 17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특히, 저출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의 운영 활성화 방안과 급식에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 확대, 민간어린이집 지원, 어린이집 차량유류비 지원 등 보육시설 운영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김철우 군수는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제공은 물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보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니, 어린이집 연합회 에서도 우리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만들어가는 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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