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9일 오후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문화마을만들기 10주년 기념포럼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10주년 기념 떡 케이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와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9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생태문화마을만들기 10주년 기념 포럼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2009년 ‘내집앞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출발한 광주 생태문화마을만들기는 2015년 지방의제 17개 목표를 마을에서 실천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했으며, 333곳의 마을만들기 활동을 지원해왔다.

이번 행사는 1부 포럼, 2부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생태문화마을만들기 10년에 대한 경과보고 마을만들기 가치와 철학 마을과 협치, 그리고 자치 등의 내용으로 마련됐다.

토크콘서트는 김광란 광주시의원 사회로 ‘광주마을만들기 10년, 앞으로의 10년을 보다’는 주제로 열렸다.

토크콘서트에는 최도성 광주교육대 교수, 유창복 성공회대 교수, 송용수 광주시 환경정책과장, 박필순 광주도시재생센터 마을공동체팀장, 민문식 남구마을만들기공동체센터 센터장, 장화선 한국농어촌공사 환경팀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청중들과 의견을 나눴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생태문화마을만들기가 정신적으로 정의롭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광주를 만드는 초석이 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지난 10년을 회고하면서 광주 마을공동체가 나아가야 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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