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부터 83세까지 참가해, 세월의 깊이가 가미된 참된 여성의 아름다움을 재조명

‘2018 시니어 뷰티코리아선발대회’ 성황리 마무리(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교통문화연수원 대강당에서 24일 오후에 열린 ‘2018시니어 뷰티코리아선발대회’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날 ‘2018시니어 뷰티코리아선발대회’ 개최와 관련해 장병완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보내왔고, 양향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 임택 동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임미란 광주시의회 부의장, 최영환 광주시의원, 황경아 남구의원, 기대서 북구의원 등은 직접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김백수 국민건강보험광주지역본부장, 이정선 광주교육대학교 교수, 정성헌 선한병원장, 김영자 동신대학교 이사, 변재효 전 광주어린이집연합회장, 김옥희 광주예총 시민예술대학 부학장 등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심사를 맞아 주었다.

‘2018시니어 뷰티코리아선발대회’를 주최한 이기원 KJA뉴스통신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이기원 KJA뉴스통신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2018시니어 뷰티코리아선발대회’는 시니어 여성들의 건강, 뷰티, 교육의 새로운 트랜드 제시와 더불어 지속이 가능한 건강한 아름다움을 통해 시니어 여성들이 행복하고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고”고 밝혔다.

지난해 첫 대회에서 29명의 시니어들이 화려한 청춘 부활을 알려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올해 대회에는 14명의 참가자가 신청해 지속가능한 건강한 아름다움을 창조해 시니어 여성들의 건강, 뷰티, 교육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의 제시와 아름다움에 대한 열망, 삶에 대한 열정을 다시 느끼게 하고 'Well-aging life'를 위한 꿈의 대회로 기대된다.

특히 지금껏 젊은 여성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미인대회’의 편견을 깨고 세월의 깊이가 가미된 참된 여성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는 색다른 행사인 걸로 알려 왔다.

대상을 차지한 정영아(53)씨는 “이번 대회에 나간 건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외형의 변화가 다른 사람보다 훨씬 컸다”면서 “머리카락 색을 바꾸고, 내 몸에 예쁜 옷을 입혀주니까 정말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았다”고 옛날을 회상했다.

또 “이십대로 돌아간 것 같았다. 자존감도 강해졌다.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고 삶의 변화가 필요한 시니어 여성에게는 적극 추천하며 자신을 사랑하는 일은 용기도 필요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8시니어 뷰티코리아선발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심사를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인성(인후한 삶의 자취), 덕성(타인에 대한 배려), 지성(자아를 향한 탐구), 품격(아름다운 자태) 등 공정한 심사기준을 통해 대상 1명은 왕관·트로피·상금이 지급되며. 매·난·국·죽 각1명씩에게도 왕관과 트로피·상금이 지급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올해로 두 번째이며 KJA뉴스통신, (주)시니어뷰티코리아선발대회, 공연기획사 예술아놀자가 공동주최했고 50세 이상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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