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강진방문의 해 한국대표여행사연합 & SRT관계자 팸투어

[현장뉴스=이재선기자]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0일 2017강진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대표여행사연합과 SRT 관계자 약 30여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SRT 운영사 ㈜SR이 여행사들과 손잡고 개발하고 있는 ‘휴식할 권리’ 여행프로그램을 강진에서 만들기 위한 사전답사로 진행됐다. 

강진군의 주요 관광지 가고 싶은섬 가우도 트래킹 및 짚트랙 체험, 강진군의 감성여행을 대표하는 영랑생가 및 세계모란공원 답사, 365일 살아 숨 쉬는 강진만생태공원 산책, 사랑을 주제로 한 석문 사랑+ 구름다리 체험 등 강진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팸투어를 참여한 한국대표여행사연합과 SRT 관계자들은 “강진군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관광자원에 큰 감흥을 느꼈고, 특히 가우도 짚트랙 과 트래킹, 강진만생태공원은 일반 열차이용 관광객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게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어 “당장 7월 29일부터 8월 4일 까지 진행되는 제 45회 강진 청자축제에 SRT와 연계한 여행상품을 만들 예정이다”고 말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이번 팸투어는 강진군 관광의 새로운 루트를 개척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함으로써 호남권 최초의 SRT와 연계한 여행상품을 강진에서 만든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며 “제 45회 청자축제를 시작으로 강진의 청자, 다산, 영랑, 힐링 등을 주제로 한 SRT연계 여행상품들이 계속해서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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