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직자 복지포인트 80% 지역상가 사용

▲ 해남군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해남군은 오는 2019년부터 군 산하 공직자 복지포인트 배정액 중 80% 이상을 지역상가에서 사용하기로 했다.

군은 공직자에게 지급되는 복지포인트를 온누리상품권 10%, 해남사랑상품권 20%, 지역상가 사용 50% 지정 등을 통해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내년 해남군 복지포인트 총 배정액은 13억여원으로, 이를 통해 10억여원이 지역상가에서 사용될 전망이다.

2018년에는 배정액 12억여원 중 30%에 해당하는 4억여원을 지역상가 사용액으로 지정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지역상가를 이용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