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평가서 기초단체 보성군 최우수 등 모든 상 휩쓸어

▲ 전라남도
[현장뉴스 = 김달중 기자] 전라남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관리’ 분야 대상 수상에 이어 사회보장급여 관리 부분에서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셈이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17개 시·도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광역시와 광역도를 두 그룹으로 구분해 평가했다.

평가는 사회보장급여 적정 지급 관리를 위한 ,소득·재산 소명자 사후관리 ,통합가구 인적 정비 기간 내 처리 ,30일 내 변동 알림 처리 ,사망신고 이전 사망 의심자 검증 ,개인정보 보호 실태 ,개인정보 보호 교육 등 6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전라남도가 속한 그룹에서는 도와 보성군이 최우수상을, 여수시, 나주시, 해남군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남이 모든 상을 휩쓸었다.

전라남도는 소득과 재산 변동이 있는 대상자에 대한 기한 내 처리 등 적정한 사후관리로 대상자에게 신속하게 복지급여를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라남도는 앞서 발표한 2018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 대상,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분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복지수준 향상 노력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복지 대상자에 대한 사회보장급여의 적정한 관리를 통해 복지재정 누수와 부적정 수급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장범 전라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등 복지 대상자 사후관리 강화로 사회보장급여 누수를 철저히 방지하는 한편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해 적정한 복지급여가 지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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