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함평군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12월 20일까지 치매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헤아림 교실을 운영한다.

총 4회기에 걸쳐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헤아림 교실은 치매안심센터가 정식 개소한 후 처음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 센터 내 쉼터 프로그램실에서 실시되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이 해소되고 치매가족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조기예방, 인지강화,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기획·운영해 치매 걱정 없는 함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달 9일 군 보건소 내 지상 3층, 연면적 382㎡ 규모로 건립됐으며, 검진실, 교육실, 상담실, 가족쉼터 등이 완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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