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복지재단(대표 장현)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26일 혹서기를 맞아 타운을 찾아오기 힘든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광명노인복지센터를 직접 찾아가는 ‘이동건강타운’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동건강타운’은 26일 남구 주월동에 위치한 광명노인복지센터(주간보호소)를 찾아 입소어르신을 대상으로 물리치료기구를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와 줄체조, 손마사지 등을 실시하고 함께 준비해간 음료와 다과를 나눴다.

또한 찾아가는 이동서비스에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소속 재능나눔봉사단에서 아코디언 연주와 우리춤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는 등 뜻을 함께 해 큰 호응을 얻었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문혜옥 본부장은 “몸이 불편해 건강타운을 찾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경로당 및 재가노인복지센터를 찾아 보다 다양하고 알찬 서비스로 노인들에게 기쁨을 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간보호소 방문은 지난 1월 18일 꽃메요양원과 지난 5일 효사랑 주월의집, 12일 서구주간보호센터 방문에 이어 4번째로 방문했고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도농지역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서비스를 실시하다 복지취약지역으로 주간보호소에 입소하신 어르신들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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