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적재조사사업 주민 설명회 개최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진도군이 의신면 돈지리 일원 지적재조사사업의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최근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의신면 돈지리 일원 334필지 108천㎡의 해당지역 토지 소유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추진에 대한 상황 설명과 더불어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년 전 일제가 만든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점을 연차적으로 바로잡아 토지 활용도를 높이는 국가 사업이다.

진도군은 현재 토지의 실제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하미지구, 용호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성내지구, 녹진지구, 남선지구 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진도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소유자가 측량비의 부담 없이 토지의 경계를 확인하고 디지털 지적으로 등록, 정확한 측량 성과가 제공되는 사업이다”며 “사업지구 토지소유자들의 지적재조사 사업에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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