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상, 전남여상, 장성삼계고 등 특성화고 재학생 100명 대회 참가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는 1일 오후 1시 광주상의 7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광주상공회의소 한자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는 1일 오후 1시 광주상의 7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광주상공회의소 한자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경진대회는 한자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상공회의소한자 자격시험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회로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장성삼계고등학교를 비롯한 다수의 학교에서 100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광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교육청,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경진대회로 상공회의소한자 3급 수준으로 문제가 출제되어 대외 공신력을 확보했다.

성적 우수자에 대한 시상은 각 학교 일정에 맞춰 개최될 예정으로 대상(광주광역시 교육감상) 1명, 최우수상(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 1명, 우수상(광주상공회의소 회장상) 2명, 장려상(광주상공회의소 회장상) 3명 등 총 7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최근 중국, 일본, 대만 등 한자 문화권 국가와의 수출 및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필요한 기업업무 및 일상생활에 사용 가능한 한자의 이해 및 구사능력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하여 내년에도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공회의소한자 시험은 객관식 5지 선다형으로 출제되는데 초·중·고급으로 구분되며 취득 점수별로 1급부터 9급까지의 급수가 부여된다. 이중 1, 2, 3급을 취득하면 국가공인자격으로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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