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 2019년 국비 10억 확보 -

강진군 농기계 임대 본소

[현장뉴스=이재선 기자]강진군(군수 이승옥)은 민선7기 군수공약사항인 농기계임대사업장 분소설치가 2019년 국비사업 유치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차는 농촌의 급속한 고령화, 부녀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농가경영비 절감효과가 있어 날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농기계임대사업장 분소설치는 공유재산으로 농업인의 편익을 우선시하는 취지로, 민선 7기 군수공약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에 적극적으로 2019 농림축산식품부 국비사업 공모신청 결과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었다.

강진군은 현재 농기계 40종 179대를 보유하고 있다. 농번기인 5~6월, 10~11월에는 휴일에도 근무를 실시하여 농가의 적기영농 추진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올해 11월까지 1,242농가가 임대농기계를 활용 하였다.

윤호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동안 본소에서만 임대 서비스를 실시하여 원거리주민들의 운반에 불편함과 위험성이 있었으나, 이번 분소설치로 운반시간이 단축되고 안전사고 예방과 활용시간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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