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입점설명회 및 품평회 개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영쇼핑은 담양군이 추천한 지역상품 판매 지원에 적극 나선다. 특히, 품격높은 관광자원이 유명한 담양군의 농촌체험관광, 6차 산업 상품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상품개발도 추진한다.
아울러 오는 12일 담양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지역 농·특산품 생산업체와 공영쇼핑 상품개발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영쇼핑 온라인 쇼핑 설명회 및 상품 품평회를 개최한다. 품평회를 통과한 상품은 내년 공영쇼핑에서 방송 판매를 시작한다.
군 측은 기존의 TV홈쇼핑은 높은 수수료와 까다로운 입점절차 등으로 진입이 어려웠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23%에서 8.8%의 인하된 판매 수수료를 적용, 농·특산품 판로확대 및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1시간가량 상품을 집중 소개해주는 TV홈쇼핑 판매방송은 지역 상품의 홍보에 큰 효과를 불러올 것이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영쇼핑은 중소기업의 홍보와 농축수산물의 판매를 위해 정부 주도로 설립됐으며 TV홈쇼핑과 인터넷 및 모바일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조영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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