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연말총회 개최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연말총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에서 모인 18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국화동호회는 국향대전에 수준 높은 국화분재를 출품하고 자원봉사를 하는 등 축제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농림식품부장관상을 비롯한 국화분재 경진대회 수상자 16명에게 시상식을 거행하는 한편, 국화동호회의 내년도 운영계획과 국향대전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제15기 회장에는 지난해에 이어 김행민 씨가 연임한다.

나윤수 함평부군수는 “회원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봉사에 힘입어 매년 전국에서 우후죽순 생겨나는 국화축제 속에서도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최고의 작품과 감동적인 연출로 국향대전을 빛내주시리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한편 2018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9년 연속 6억 원 이상의 입장료 수익을 올리며 지난달 4일 폐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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