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담당관, 동부 중등교육과, 교육연수원, 선창초, 선광학교

▲ 광주광역시교육청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018년 감성친절 전화친절도 조사를 실시해 우수부서·기관과 학교 5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친절의 생활화로 내·외부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교육청을 만들기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친절도가 가장 높았던 곳은 시교육청 각과에서는 공보담당관, 교육지원청은 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직속기관은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이었다. 유·초등학교 부문에선 선창초등학교가 중·고·특수학교 부문에선 광주선광학교가 친절우수학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본청, 직속기관, 학교 등 363개 기관과 학교 교직원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전문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했으며 신뢰수준 95%, 허용오차는 ±2.8%다. 첫인사 및 대화·종료태도, 전반적 만족도 등 4개 영역을 조사했다. 광주시교육청 종합 친절도는 88.1점이 나와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학교 순위만 보면 각 부문 1위를 차지한 선창초와 선광학교 외에 방림유치원, 일동초등학교, 건국유치원, 광주수피아여자중학교, 광주고등학교, 삼곡초등학교의 친절도가 높게 평가됐다.

시교육청은 3일 오전 9시20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친절 직장교육’을 실시하며 이번 친절도 우수 기관과 학교 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시교육청 박치홍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친절서비스의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직장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자료를 배부하는 등 친절 응대 생활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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