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농협·문내농협 2개소 총10억원 지원

▲ 해남군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저온유통체계구축지원 공모사업’에 2개소가 선정됐다.

저온유통체계구축사업은 생산 및 가격 변동이 심한 채소류에 대해 저온저장 시설 등시설을 확충해 수급 및 가격안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19년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화원농협은 저온저장고 개보수에, 문내농협은 선별장 신축으로 각각 사업비 4억원과 6억원을 지원받는다.

해남군은 지난 2014년부터 공모사업을 통해 저온저장고 신축 1개소, 개보수 3개소, 수송차량지원 2개소 등 총 18억원을 지원해 채소류 수급 및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저온유통체계구축사업으로 적극적인 수급안정 대책이 필요한 배추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채소류 가격안정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철저한 준비로 필요한 사업을 적기에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