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사망.질병.공과금연체 등 갑작스런 위기상황시

▲ 광주광역시_서구
[현장뉴스 = 이종화 기자] 광주 서구가 동절기를 맞아 생활이 어려운 주민이 긴급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 홍보·발굴에 나선다.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긴급지원을 통해 다가오는 동절기를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 긴급지원 현수막을 유동인구가 많은 육교에 부착하고 안내문과 홍보스티커를 동주민센터 다중이용시설 등을 통해 배부하여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긴급지원제도는 소득이 중위소득 75%이하이고 금융재산 보유액이 500만원 이하인 세대가 대상이다.

생계지원 금액은 4인가구 기준 월 117만원, 의료지원은 300만원의 범위 내에 지원받을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서구청 복지급여과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 보건복지콜센터로 연락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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