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공동체 공유공간 ‘들樂날樂’ 지정식 및 현판식 개최
[현장뉴스 = 나마리 기자] 개인 소유의 민간영역 공간이 주민과 주민 사이를, 주민과 마을을 잇는 공유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나주시는 지난 1일 오후 2시 다시면 동곡리 소재 ‘맛난공작소’를 비롯한 3곳을 주민 공유공간으로 지정하고, ‘공유공간 들樂날樂 지정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유공간 들樂날樂’으로 지정된 곳은 ‘다시면 맛난 공작소’, ‘남평읍 숲 아래잠’, ‘빛가람동 빛가람놀이터’다.

현판식에는 김용옥 총무국장, 나주시의회 김영덕, 허영우, 지차남, 황광민 의원을 비롯해 임형옥 다시면 주민자치위원장, 귀농·귀촌인,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2018 나주시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통해 조성된 3곳의 ‘공유공간 들樂날樂’은 개인 소유의 공간을 주민 및 마을과 공유함으로써,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관내 사업 공간 확장을 위해 내년도 역시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지속하는 한편, 공익활동지원센터를 통해 공유공간 조성에 관심이 있는 주민과 단체 대상 컨설팅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용옥 총무국장은 “공유공간 들樂날樂이 지역 내 지속적으로 확산돼 나주형 공유공간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앞당겨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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