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30개 사업 103억원 시비 확보 총력

▲ 광주광역시_서구
[현장뉴스 = 이종화 기자] 광주시 서구가 내년도 광주시 예산 의결을 앞두고 특별교부금 등 시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현안사업비 확보에 서구 지역 출신 시의원들의 역할에 큰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5일 서구는 내년도 광주시 예산안에 대한 심사가 열리는 광주시의회에 특별교부금 등 시비지원 건의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103억원의 현안사업비가 2019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서구를 지역구로 하는 광주시의원들에게 SOS 요청에 나선 것.

현재 서구를 지역구로 활동중인 광주시의원은 장재성, 정순애, 송형일, 황현택, 최영환 의원 5명이다.

서구는 시의원들에게 1:1 심층 면담을 통해 현안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상임위 예비심사 및 예결위 조정과정에서 특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광주시의원님과의 공조로 최근 1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며 “내년도 예산 역시 광주시의원들의 역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내년에 국민체육센터 건립,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 등 총 30개 사업에 103억원의 시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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