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구례군은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전문적 수행을 위해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구례, 치매안심센터가 함께 한다.” 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7일 치매안심센터를 정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100대 국정과제인 치매국가책임제 이행을 위해 만들어진 시설로 총사업비 10 억원으로 보건의료원 부지를 활용하여 연면적 437㎡, 지상 2층 철근 콘크리트조로 신축했다.

센터 1층엔 치매 검진실, 진료실, 사무실, 2층은 가족카페, 프로그램실 및 가족교실을 완비하여 치매관리 사업을 운영한다.

센터에서는 치매예방, 상담 및 조기진단, 보건·복지자원 연계 와 함께 프로그램 운영 등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 중증화 억제뿐만 아니라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군 치매안심센터를 신축하여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아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발견 및 예방강화를 위해 대상자를 집중관리 운영하여 “치매 없는 행복한 구례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매에 대한 상담은 1899-9988 치매상담콜센터에서 24시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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