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움을 즐길 줄 아는 군민들의 대잔치 평생교육 졸업 페스티벌
[현장뉴스 = 이재선 기자] 오는 10일 오후 2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는 2018 강진군민자치대학 졸업 및 평생학습 수료식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군민자치대학과 평생학습에 참여한 수료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선보이고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아코디언 연주와 실버체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오카리나, 우쿨렐레, 색소폰, 합창의 무대공연이 펼쳐지며, 우수 수료생 18명에 대한 군수 표창이 있을 예정이다. 또, 1층 전시실에서는 민화실기, 서예, 문인화, 민화실기, 도자기핸드페인팅, 생활도자기 수료생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아트홀 로비에는 캘리그라피로 예쁜 문구 써보기, 리본공예와 함께하는 키링 만들기, 프랑스 자수와 함께하는 브로치 만들기와 같이 군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운영되며 발효식품과정 수료생의 장류, 장아찌류, 발효액, 식초 등 50여종의 발효식품을 선보인다.

군민자치대학은 현재 6개 대학 9개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 대학은 실력 있는 강사진들의 교육으로 전문지식을 쌓고, 상·하반기 현장학습을 통해 선진지를 방문하고 있다. 그 중 음악대학은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올해 춤추는 갈대축제장 무대에 서기도 했다. 평생학습은 14개 과정으로 악기, 운동, 공예, 인문분야로 운영 중이며 여가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시작한 배움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식품판매를 통한 소득과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만족도 높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임준형 총무과장은 “오는 10일 월요일 오후 2시,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018 강진군 평생교육 졸업페스티벌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여 체험행사, 전시행사, 공연을 함께하며 강진군 평생교육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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