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숙원 1004 대교 개통과 연계 관광의 중심지로 개발

▲ 군민의 숙원 1004 대교 개통과 연계 관광의 중심지로 개발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사단법인 신안군관광협의회가 신안군의 미래 관광발전에 비젼을 제시할 청사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사단법인 신안군관광협의회는 지난달 "완전히 새로운 섬 관광비젼"을 선포한 발족식에 이어 압해읍지회 설립을 위한 현판식을 11월 30일 신안관광의 롤 모델이 될 압해읍에서 신안군 박우량군수와 신안군의회의원, 전남도의원, 정관계인사와 14읍·면 관광협의회 이사, 관광업계 및 지역주민과 사회 단체장, 이장단 협의회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의 관문인 압해읍을 군민의 숙원인 1004대교개통과 주변 배후도시인 목포시와 연계하여 청년·중년층이 찾아오는 전국 최고의 카페거리·낙지의 거리등 해안 힐링코스와 볼거리 먹거리, 휴식 공간이 풍부한 관광의 태마 축제 섬으로 조성하여 지역민들의 관광소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관광협의회가 군수의 의지를 담아 군민의 희망이 되어 줄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신안군의 관광협의회 설립은 문민정부가 지향한 전략사업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고 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시점에 신안군이 전국 지자체에 앞서 추진되고 있다.

앞으로 1004 섬 신안군 관광발전에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사단법인 신안군관광협의회는 오는 12월말까지 14읍·면의 지회 설립을 마무리 하고 읍·면 이사와 관광발전에 관심이 많은 군민이 참여하여 관광정책에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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