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구례군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 동안 구례군 새마을회에서 관내 저소득 조손가정 46세대에 김장김치와 쌀을 전달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례군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명이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김장하기 어려운 관내 조손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최경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을 담은 김치를 맛있게 드실 이웃들의 모습을 생각하면 가슴이 훈훈해진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의 메신저 역할에 앞장서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조손가정을 위해 헌신적으로 김장김치 담그기에 동참하여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이 조손가정의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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