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27개 전체 동에 생활불편 신고센터 설치 등 현장 중심 행정 결실

광주 북구청(사진=현장뉴스DB)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문인)의 주민 생활민원 처리행정이 광주 자치구에서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광주 북구는 “광주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365 생활민원센터 운영 평가’에서 생활민원 처리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10년부터 9년 연속 생활민원 처리분야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계획 수립·운영 ▲민원처리 추진실태 ▲광주시 365생활민원 처리 실적 등 3개 분야 7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으며, 북구는 평가항목 고른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민선 7기 주요 시책으로 관내 27개 전동에 ‘생활불편 신고센터’를 설치해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광고물 등 생활불편사항, 이면도로·보도 파손, 도로교통 시설물 및 각종 공사장·옹벽 등 위험 시설물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환경·안전 분야에 대해 실시간 민원접수·처리에 나선 점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동네한바퀴 주부순찰단, 맞춤형 클린 프로젝트 운영 등을 통해 일상 속 크고 작은 불편사항들을 신속히 해결해 나가는 등 생활민원 전반에 대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책을 펼친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이 일상 속 작은 부분까지 체감할 수 있는 구정을 펼치기 위해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주민들이 계시고 애로사항들이 있기 때문에 주민 속으로 들어가 주민이 공감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섬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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